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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카니발 행사

이상명의 인도 이야기

스팸 메일을 받고 100 여만 원을 날리고 오키나와로 돌아간 한 할아버지의 얼굴이 지워지지 않는다. 이메일을 즐겨하던 할아버지에게 계속 몸이 아프다느니, 돈을 많이 되돌려주겠다고 답장을 보내 결국 돈을 보냈는데, 한 컴퓨터 전문가가 확인해보니 상대방 주소는 불명의 주소였던 것이다.

뉴델리에 따뜻한 봄이 왔다. 주말을 이용, 외로운 마음을 나들이로 달랬다. 2 월에 한해 개방하고 있는 무굴공원에는 많은 가족들과 학생들이 나들이를 나왔다. 장미, 튜울립, 특히 다알리아, 국화 등 한국에서 가을에 피는 꽃들이 많이 나를 마중해 주었는데, 아쉽게도 내가 좋아하는 곤충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일요일에는 YMCA 앞에 있는 Free Church를 다녀온 후, 25km 떨어진 Suraj Kund (수라지쿤드)에서 카니발이 열려 버스로 갔다. 그림, 공예품, 옷, 음식 등 다양한 민속공예품을 전시하고, 민속공연을 진행하였다. 뉴델리에 온지 1 달이 되어 가는 요즘, 밤에는 좀 춥지만 낮에 올라가는 더위가 예사롭지 않다. 뉴델리의 제일 큰 보물을 뽑으라면, 그늘을 만들어 더위를 막아주는 늘씬한 가로수를 추천할 것이다. 뉴델리시를 걷다보면 부족한 횡단보도, 십자로가 아닌 원형( 서클) 교통체계로 차들이 보행자의 횡단을 보장해 주지 않아 횡단하기 불안하다. 또 버스를 타면 모든 차와 오토바이, 자가용들이 서로 빨리 가려고 경적을 울려, 차도는 온통 소음으로 가득 찬다. 자동차를 수출한 나라들이 자동차는 수출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보행자의 안전, 교통체계, 교통문화를 수출하는데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Photo: Sang-Myung Lee
뉴델리 YMCA 에서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40 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센터를 돕기 위한 카니발 행사’를 2 월 6 일 정오부터 오후 8:30 분까지 YMCA 회관에서 진행하였다. 뉴델리시의 20 대 젊은이들을 위주로 1 만여 명이 넘는 수가 모여, YMCA 회관에 펼쳐놓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가히 장관이었다.


YMCA가 160 여년을 넘기면서 ‘건강한 시민사회 및 청소년 지도력 육성’에 게으르다는 고백을 하곤 하는데, 뉴델리 YMCA를 평가하는 젊은이들은 큰 호감을 갖고 있었다. 프로그램은 노래공연, 춤, 패션쇼, 각종 음식과 상품판매코너, 게임, 경품 추첨 등으로 펼쳐졌다. 비용은 20 루삐(600 원) 경품티켓 총 25,000 장을 팔아 모은 수익과 광고 후원, 패션쇼 등의 입장료로 진행되었고, 특별히 삼성전자(주) 에서 후원을 해주었다. 이 행사를 통해 뉴델리 YMCA 이사, 실무자들과 몇 차례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간접적이지만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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