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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 온 영국인과의 대화

이상명의 인도 이야기

나렌 수드씨는 아프리카에서 태어났으며 스코틀랜드 에딘베러에 살고 있는 영국인이다. 그의 부모는 인도인으로 많은 인도인들처럼 영국 제국주의의 용병으로 탄자니아에서 일하다 2 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영국에서 기술자로 일했다. 그는 에딘버러에 살고 있는 인도인 2 세, 3 세 젊은이들에게 아시아의 찬란한 문화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인도의 전통 예술가를 초청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도에 왔다. 그가 이야기해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영국인들은 아시아, 아프리카의 역사를 미개하고 가난한 역사로 기록해, 서양의 제국주의 정책의 도움으로 이 지역의 문명과 기술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가르쳐왔다고 했다. 그는 인도가 가난하고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타지마할과 같은 기념물을 건설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타지마할을 세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건축양식과 과학기술이 발전해 있어야 하고, 기술자들이 다년간 건축을 해본 실무 경험이 밝아야 하며, 수십 년간 막대한 돈과 행정적인 뒷받침이 가능해야 한다. 그는 평화롭고 물질적으로 부유했던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전쟁과 무기를 발전시킨 서구 제국주의 침략에 의해 가난하게 되었다고 진단하였다.

이러한 영국 우월주의는 당연히 영국에 살고 있는 아시아계 사람과 자식들에게 문화적 열등감을 심어주었을 뿐 아니라, 직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차별을 해왔다. 이에 일부 아시아계인들은 마약과 술, 폭력 등 여러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영국의 아시아인들에 대한 보수적 태도와 비교하여 미국의 한 예를 소개해주었다. 빌게이츠는 90 년대에 인도를 방문해 우수한 두뇌들이 많다는 것을 자각하고, 인도 및 아시아계의 우수한 두뇌들을 직원으로 적극 받아들여 마이크로소프트사내에서 차별하지 않고 경쟁하도록 함으로써, 오늘의 실리콘벨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두뇌들이 오늘의 미국의 경제적 번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영국에서도 영국인 우월주의가 영국의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자각하고, 다른 나라, 인종 사람들의 문화를 소개하고 또 서로 화합하게 함으로써 사회 발전을 이루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또 아시아계인들도 발전했던 자신들의 조상의 문화를 배우면서 그 동안 가졌던 사회, 문화적 열등감을 극복하고, 한 사회 안에서 서구인들과 경쟁, 협력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한국이나 중국이 고유 언어를 사용하는데 반해, 인도, 필리핀은 많은 국민들이 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학교교육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20 년 쯤 뒤에는 인도인들이 자신의 국어를 잃어버려 수천 년간 내려온 역사와 문화를 읽을 수 없는 날이 올 수 있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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