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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센터와 슬럼에서

이상명의 인도 이야기

아프가니스탄과 버마에서 전쟁과 정치적 혼란을 피해 도망 나온 사람들을 돕는 난민센터 (New Delhi YMCA Refugee Center)에서 젊은이들과 만날 기회를 가졌다. 현 미얀마 독재정부가 바뀌기를 꿈꾸며 민주화된 버마에서 살고 싶다는 한 청년은, 고등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인도에 들어왔다고 한다. 최근에도 두 명이 정치적 망명을 해 마을에 살고 있다.

Refugee Center 에서는 뉴델리내에 6 개 난민들의 거주지 (Janak puri, Vikas puri, Lakshmi nagar, Wasirabat village, Malvia nagar, Lachipat nagar)에 거주하고 있는 난민들에게 UNCHR (유엔기구)의 기금을 받아 정착기금으로 나누어 주고 있었는데, 6 개월간 매월 성인 1 명에게 1400 Rs(32,000 원 정도)를 지급하고 그 후 6 개월은 절반을 주고 있었다. 난민센터가 돕는 학생들은 총 3,010 명으로, 초등학생은 학비 보조로 1 년에 2,500 Rs, 중고생은 3,100 Rs를 받고 있었다. 아프가니스탄 난민은 인도에서 태너안 사람들로 아프가니스탄으로 이주해 살다가 전쟁을 피해 나온 사람들로, 인도 시민권을 부여받지 못해 직업 선택의 제한을 받았다. 버마 사람들의 경우 언어소통의 어려움이 더해졌다. 집세를 못내 집주인으로 부터 나가야 하는 가족, 학교를 중도에 그만두어야 하는 학생 (특히 여성)들의 문제들도 대두되었다.

15 년 정도를 슬럼에서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해온 조직가는 15 년 전과 비교해 가난한 사람들, 슬럼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농촌 사람들의 도시로의 이주와 세계 자본의 유입으로 인도의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더 늘어가고 있다.

women in slum, India
Photo: Sang-Myung Lee

 

슬럼안에 위치한 조그마한 YMCA 센터들은 5 평 ~ 10 평 남짓해 보였는, 매일 아침에는 30 여 아동들을 위한 탁아방, 오후에는 어린이들의 방과후 공부를 돕고 10 대 청소년 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을 하고 있었다. 슬럼 내에 위치한 조그마한 센터의 1 년 운영 경비는 150 만원 정도 소요되었다. 4 평 남짓한 방에 딸 3 명과 아내를 남기고 암으로 죽은 사람의 가정을 방문했다. 인도에서 시신은 죽은 후 3~4 시간 후에 동네 마다 위치한 화장터에서 화장을 한다. 이 가정의 한 달 최소 비용을 추정해보니 2,500 루삐 (5 만 5 천 원 정도) 였는데, 수입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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