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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사회에 깊숙이 자리한 어린이노동

인도, 한수경, 2006

매년 높은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풀어야 할 문제들이 인도사회에 산적해 있다. 이 사회문제중의 하나가 인도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어린이노동이다.

거리에서 구걸하는 아이, 물건을 팔고 있는 아이,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나르거나 그릇을 씻고 있는 다섯 살이나 되어 보일까하는 아이, 사무실에서 심부름을 하며 잔일을 하고 있는 아이, 공사장에서 돌 깨는 일까지 어린아이들이 하지 않은 일이 없다. 또 흔히 볼 수 있는 구두닦이 소년들의 모습은 한국의 가난했던 지난 과거를 그대로 묘사하고 하고 있다. 학교를 다녀야할 아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산업전선으로 나선 셈이다.

인도 자무에서 어린티가 나는 구두닦이 소년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수경
photo: Su-Kyung Han
인도 심라에서 한 소년이 무거움 짐을 등에 지고 가파른 언덕을 올라오고 있다. 사진: 마틴 프리트 인도 푼잡에서 한 아이가 교통이 혼잡한 거리 한 가운데서 공작깃털을 팔고 있다. 사진: 한수경
photo: Martin Friedt / Su-Kyung Han
카스트 신분제도가 여전히 지배하는 인도사회, 신분이 낮은 계층이나 또 카스트 4 계급에도 속하지 못하는 달릿(Untouchable)으로 불려지는 이들의 자녀들이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길은 처음부터 막혀있다고 할 수 있다. 형식적으론 모든 아이들에게 교육의 길이 열려있다고 하지만, 등록금을 내야하는 학교에 입학하기란 넉넉한 가정이 아니면 어려운 얘기다. 하루에 세끼조차 때우기 어려운 사람들에겐 아이 한 명의 노동이 상대적으로 큰 것이기에 학교교육은 상상할 수도 없다.

이렇게 일찍부터 돈을 벌어야 하는 아이들이라 그들의 앞날은 결국 부모에게 상속받은 신분과 가난인 것이다.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결국 하루살이 육체노동이기 때문이다.

인도의 많은 시민단체가 어린이노동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그들의 권리를 찾아주려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사회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어린이노동이 너무나 당연시되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의 시각은 냉정하기까지 하다. 뉴델리의 한 여행사 직원의 말처럼, 인도는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다니는 유럽이 아닌 것이다. 가난이 가져다준 이 어린이노동, 꿈많은 어린시절 뿐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까지도 앗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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